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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anut photography

2017.04 미국 서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외국에 가면 제일 좋은 것은, 모든 것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언어는 물론, 버스정류장부터, 교통시스템, 도시 스카이라인, 시민의식 등..

완전히 새로운 세상에서 새로운 장면을 보는 것은 즐겁습니다. 이는 우리 것을 되돌아보는 데에 더 도움이 되기도합니다.

그 기록을 사진으로 담아 올립니다.



part 1. 미국 워싱턴주, ISSAQUAH 버스정류장



시애틀의 특징이라기보다는, 미국의 특징일 것입니다. 미국은 '자동차의 나라'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닙니다.

모든 것이 자동차 위주로 돌아가며, 시스템 역시 자동차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도시 전체적으로 보면, 시민들은 자가용이 아니라 대중교통을 이용해야합니다.

30명이 이동한다고 가정했을 때, 승용차 30개의 면적보다 버스 1개의 면적만큼만 차가 도로를 차지한다고 상상해봅시다. 교통의 흐름도 훨씬 원활해지고, 주차공간도 많이 필요 없을 것입니다. 주차장이 차지할 뻔 했던 공간은 도시에 활력을 주는 무언가로 바뀔 수 있습니다.


대규모 환승센터는 그래서 있었을 것입니다. 사진 좌측에 보이는 거대한 건물이 전부 주차장입니다. 우측 흰 H빔으로 이루어진 구조물은 버스정류장입니다. 사진을 찍은 곳은 시애틀 시에서 자동차로 1시간 정도 떨어진, Bed Town 중 한 곳인 ISSAQUAH입니다. 

이 지역의 사람들은 이곳까지 차를 타고 오며, 이곳에서 버스를 타고 시애틀 도심으로 이동합니다. 집에서 정류장을 오가는 사람들은 거의 모두 자동차로만 이동하기 때문에, 버스정류장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나라 같으면 상점이라도 하나 있었겠지요. 적어도 저 주차장을 주차장으로만 쓰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허허벌판 위 덩그러니 놓여있는 거대한 주차장과 그 옆의 환승센터. 참 미국답다, 싶었던 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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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er Lee Hanul, Narsilion Photography _architecture, urbansc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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